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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는 이유와 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2. 10. 03:00

디스크 조각모음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디스크 조각모음'이라는 것을 들어봤을 텐데요.

보통은 그저 컴퓨터가 느려졌을 때 해야하는 행위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디스크 조각모음은 왜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는 이유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여러가지 파일들을

 저장하고 지우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파일이 저장될 때 컴퓨터는 파일의 데이터를

순서에 맞춰 배열해서 저장하는데요.


이 때, 먼저 저장했던 파일을 지우면,

하드디스크의 플래터에 공백이 생기게 됩니다.

공백이 생겼다는 것 자체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요.


문제는 다음에 저장 할 파일의 데이터가

지워진 공백보다 클 때 생깁니다.

컴퓨터는 공백을 채워가며 데이터를 저장하는데요.

공백보다 큰 데이터를 저장해야 한다면,

공백에 저장을 하고 다음 공백에 이어서 저장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파일의 데이터가 여러 곳으로

나눠지는 현상 '디스크가 조각났다'라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디스크가 조각이 난 파일을 실행하면

실행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사용 할 때에는

주기적으로 디스크 조각 모음을 해야 한답니다.




디스크 조각모음 하는 법


기본적으로 모든 윈도우에는 디스크 조각모음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행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 진행 하겠습니다.


먼저, 검색창에 'Auslogics Disk Defrag'를 검색합니다.


네이버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 후 실행하면 나오는 옵션 중,

하단의 Custom Install을 체크하고.

하단의 첫번째 항목을 체크 해제 하면 다른 옵션은

 제외하고 설치가 됩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나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상단에 디스크 체크란이 있습니다.

여기서 조각모음 할 디스크를 선택하면

디스크 조각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도 있고,

바로 조각모음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의 Defrag 버튼을 누르면 조각모음이 실행됩니다.

진행 중에도 진행상황이 표시가 되어

디스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SSD가 보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HDD대신 

SSD를 사용하는데요. SSD를 사용한다면, 

조각모음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운영체제에서 자동으로 트림 조절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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