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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진료 후 받게되는 약 처방전, 유효기간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전문의약품을 처방 받은 다음, 약국에서 구입하기 위해서는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보통은 처방전을 받자마자 병의원 근처에 위치한 약국에 가서 약을 구입하게 되지만,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경우 바로 약을 구입하지 못하게 되는 수가 있지요. 이런 경우 며칠 후에 약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 번 발급받은 처방전은 어느정도 기간동안 유효한걸까요? 처방전 유효기간은  처방전에 기재되어 있으며, 병의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보통은 3일~7일 정도의 기간이 기재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 상태에 따라 처방약의 효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처방전의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처방전을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사용기간이 지난 처방전으로는 약을 구입할 수 없고, 진료를 다시 받아야 하므로 진료비가 다시 청구되지요. 처방전의 유효기간에는 휴일이 포함되며 마지막 날이 휴일인 경우 하루 자동연장됩니다. 금요일에 3일 사용기간짜리 처방전을 발급받았다면, 사용기간은 일요일까지이지만 일요일은 휴일이므로 월요일까지 사용 가능한 것이지요. 



처방전을 분실해서 재발급 받아야 하는 경우, 진료비를 다시 내야할까요? 

이 역시 사용기간이 경과되는 경우 과거의 처방전으로 약을 구입할 수 없게 됩니다. 만약 의사가 재발급 결정을 위해 진찰을 다시 하는 경우에는 진료행위가 추가로 이뤄졌다고 보기 때문에 진찰료 또한 다시 내야할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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